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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 즉문즉설을 통한 명언 (마음에 와닿는 말씀)

by 맹이로니 2023.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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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의 즉문즉설 강연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시원스러움이 느껴집니다.

 

질문자의 개념과 중요성을 어쩜 그렇게 간결하고도 가치 있는 답변으로 의미전달을 해주시는지 법률스님의 강의를 보고 있으면 삶의 깨달음과 올바른 실천을 해야겠다는 행동력이 발생되는 거 같습니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은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도구이자 기억에 오랫동안 남는 스스로의 깨달음을 알려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법륜스님 소개를 먼저 살펴보면 스님의 즉문즉설을 통한 명언들에 대해 훨씬 더 이해가 잘 되기 때문에 먼저 확인해 보길 추천드립니다.

 

 

 

법륜스님 명언 모음

▶너무 무겁게 과거를 짊어지고 다니지 마세요.

 

▶행복도 내가 만들고 불행도 내가 만든다.

진실로 행복과 불행은 다른 사람이 만드는 것이 아니다.

 

▶꽃은 벌에게 꿀을 주고 벌은 꽃가루를 옮겨 꽃이 열매를 맺게 해 주잖아요. 이렇게 너도 좋고 나도 좋은 사람을 살아야 합니다.

 

▶후회는 자기에 대한 또 다른 학대입니다. 후회를 한다는 건 실수를 저지른 자신을 미워하고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스스로를 미워하는 마음이에요.

 

▶고치려 하지 말고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아가기.

 

▶좌절과 절망은 모두 욕심에서 나옵니다.

 

▶행복의 기준을 미리 정해놓고 그 길만 고집한다면 도리어 행복에서 멀어집니다.

반대로 내가 기대한 대로 돼야 한다는 고집을 내려놓고 인연에 따라 지혜롭게 대처할 때 행복도 찾아옵니다.

 

행복하기 위해 너무 애쓰지 마세요. 지금 행복한 줄 알아야 합니다. 학생은 공부하는 게 좋아야 하고, 직장다니는 사람은 직장 다니는 게 좋아야 하고, 결혼한 사람은 결혼 생활이 좋아야 해요.

 

저처럼 늙으면 늙은 것이 좋아야 하고 혼자 살면 혼자 사는 게 좋아야 합니다. 저는 혼자 사니까 얼마나 좋아요?

전 세계를 돌아다녀도 뭐라 하는 사람이 없잖아요. 그러니까 같이 있으면 같이 있어서 좋고, 혼자 있으면 혼자 있어서 좋아야 합니다.

 

살아 있을 때는 삶을 만끽하고, 때가 되면 기꺼이 죽음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늘 주어진 상황이 좋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지금 이대로 좋아야 돼요.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최근 이야기

질문자:

지금 일어나는 모든 괴로운 일들이 그 누구의 탓도 아니고 제 마음의 움직임이라는 게 놀라웠습니다.

마음의 수행과정이 이렇게 공짜로 쉽게 듣고 이해해도  깨달음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13살  아이를 키우는 와중에 그동안 부모로서 저의 언행과 양육환경이 너무 바람직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과거가 따른다고 하시니 무섭기도 합니다.

 

과거는 돌이킬 수없지만 지금부터라도 주어진 환경을 어떻게 개선시키고 현명하게 사는 부보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는지 스님의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법륜스님: 

천년동안 햇빛이 없어서 깜깜한 동굴이 있는데, 거기 들어가서 내가 촛불을 탁 켜면 천년 있다 밝아질까요 금방 밝아질까요?

 

질문자:

금방 밝아져요..

 

법륜스님:

천년동안 불을 밝혔던 동굴이 있는데 불을 탁 꺼버리면 천년 있다 어두워질까요 금방 어두워질까요?

 

질문자:

바로 어두워집니다.

 

법륜스님:

네.. 그러니까 우리가 불을 끄고 살면, 천년 아니라 오천 년을 가도 늘 어둡게 사는 거고 불을 밝히는 데는 그게 오천 년이 걸리는 건 아니야, 불을 밝히면 바로 밝아지는 거지..

 

그래서 우리가 누구나 다 이치를 알게 되면 어떻게 살았던, 내가 뭐 지난 오십 년 70년을 괴롭게 살았던 지금 바로 밝아지는 거지, 70년 있다가 밝아지는 건 아니다.

 

그러나, 내가 지금 아무리 좋다 하더라도 지금 내가 한 생각 사로잡혀버리게 되면 금방 어두워져 버린다.

 

지금 내가 30년 수행했기 때문에 안 어두워진다 이런 건 없다 그러니까 한 생각 사로잡히면 즉시 어두워지고 한 생각을 놔버리면 즉시 밝아지는 게 이 마음공부의 원리이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사로잡힌 상태로부터 사로잡히지 않도록 사로잡히면 금방 벗어나고 사로잡히지 않도록 늘 알아차림을 유지하는 것. 자기 상태를 늘 점검하는 것. 그게 공부지 특별히 어떻게 어떻게 한다 하는 건 영원히 밝아지는 건 없다.

 

불은 켜지기도 하고 꺼지기도 하는 거기 때문에.. 그러나 켠 불을 꺼트리지 않도록 자신이 조금 유의하면 된다.

 

유의는 자기 상태에 늘 알아차림이다. 내가 화가 나면 내가 화가 났네 불안하면 내가 불안하구나 왜 불안하지? 하며 자기 점검을 하고 걱정한다고 될 일인가 식으로 자기를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거 같네요.

 

 

 

 

법륜스님 즉문즉설 최근이야기 이어가기

질문자:

제가 아이를 키우면서 늘 주변의 시선이나 상황을 의식하면서 아이를 굉장히 간섭하고 끊임없이 비교하고 사교육등 관심을 많이 둬서 저도 많이 힘들었던 거 같아요.

 

스님 말씀을 듣고 공부하면서 절제하고 내려놓는 중인데.. 마냥 놀고 있는 아이를 보면 문득 화가 나고 불안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낮은 자세로 아이와 제가 살아가도 괜찮은 건지 궁금합니다.

 

법륜스님:

횡설수설하는 거 같은데, 두 가지 관점에서 말씀드리면 내가 아이를 어릴 때 너무 심리적으로 억압을 했다 야단을 치거나 고함을 치거나 짜증을 내거나 했다 만약 내가 그렇게 했다면 그러면 이아이는 그런 심리적 억압이 내재되어 있다가 사춘기를 넘어가면서 불만을 토로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인생이라는 것은 반드시 기론적으로 인과를 따르는 게 아니요 확률적으로 따르지 그럴 확률이 높다. 주사위를 던지면 1이 나올 확률이 6분의 1이다 6번 던졌을 때 1이 나올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말할 수 있다. 여섯 번 다 1 나올 수도 다 안 나올 수도 있는 게 현실이다.

 

현실은 매우 확률이 낮은 일도 일어난다. 이번에 캘리포니아에서 폭우가 쏟아진 건 확률이 매우 낮지만 그러나 그런 일이 일어날 때도 있다. 우리 인생은 확률이 높은 쪽으로 가야 한다. 내가 칭찬하면 나도 칭찬받을 확률이 높다는 것이지 내가 남을 비난하면 비난받을 확률이 높다. 결국 확률이 조금 높아진다지, 해결이 된다 아니다 말할 수는 없다.

 

그러기 때문에 아이에게 그렇게 했다면 아이는 그것이 십리적 억압을 통해서 언젠가는 그것이 표출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말할 수 있다. 그걸 미리 알면 더 이상 억압하는 일을 하지 않다 하더라도 과거에 일어났던 일이 나타날 수 있음은 변함이 없다.

 

그 과오는 기꺼이 받겠다 하는 마음으로 두려움 없게 하는 게 중요하다. 아이가 반응을 보여도 기꺼이 과오를 받는다는 수용이 가능하도록 그럴만하다 하면서 이해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훗날 아이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감사하게 생각하고 감사합니다 감사기도를 한다.

 

하나 덧붙여서 아이가 공부를 안 한다 내버려둬야냐 보면 화가 난다 이렇게 말하는데 화를 내는 건 아이문제가 아니라 내 문제입니다. 아이는 컴퓨터게임하고 스마트폰게임을 하고 있지 화를 내는 건 내문제이다. 그 모습을 보고 내가 화가 났다 하는 건 내 문제이다

 

그래.. 볼 수 있지 하면 화가 안 나는데 그 나이에 그것만 하는 것보다 공부를 하면 좋겠다 하는 말로 아이에게 제안을 한다. 대화는 할 수 있는 것이니까.

 

아이가 수업시간에 자는 건 아이가 수업을 방해하는 거 아니다. 선생님은 야단치면 안 된다. 아이가 잠을 잠으로써 못 배우게 되고 그로 인해 배움의 손실이 생기는 것이니 아이의 이익만을 생각하고 도와줘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외면했다 간섭했다 반복하지 말고 어떻게 자식을 외면합니까 아끼고 사랑해야지. 간섭을 하지 마라 독립된 인격이기 때문에 조언을 해주라 받고 안 받고는 그 아이에게 선택권이 있다. 강제할, 특히 폭력적으로 하는 강제는 할 수는 없다.

 

아이를 그래서 내 벼려도라는 게 아니라 내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나의 의견을 충분히 야기할 순 있다. 그러나 강제할 순 없다 이 관점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질문자:

예. 욕구가 많았던 저를 바로 깨우치고 괴롭지 않게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행복학교

행복도 배울 수 있습니다 슬로건을 중심으로 온라인에서 일주일에 한 시간,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을 보고 진행자와 참가자가 행복을 배우고 연습하면서 '내 것으로 만드는 체험의 장'입니다

 

행복학교는 내가 어떻게 하면 화내고, 짜증 내고, 미워하고, 원망하는 것으로부터 좀 벗어날 수 있을까?라는 주제를 가지고 공부하는 것에 중점을 둡니다.

 

종교를 떠나 행복해지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가벼운 수업이고, 행복학교를 통해 지금 이 순간 행복해지는 공부가 되길 바라는 법륜스님의 가르침을 배울 수 있습니다.

 

 

 

 

나 혼자만이 아닌 각각의 의미 있는 사연들과 인생고민들을 통해, 행복의 가치를 함께 찾아가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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