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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독서가 공부를 이긴다> 독서환경 조성, 책과 친해지게 하는 방법, 느낀점

by 맹이로니 2023.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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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의 중요성이 크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나 또한 내 아이의 책 읽기 습관을 들이기 위해  집안에서부터 독서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을 기울여왔다. 아이가 책을 읽는다는 것을 의무가 아닌 흥미로 느끼도록 책과 친해지는 방법에 관심을 갖고 독서가 공부를 이긴다 라는 책을 읽어보았다.

독서 환경 조성

아이에게 독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독서를 하는데 무척이나 중요한 일이다. 책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장소에 책장을 두고 책을 보관하는 공간이 아이의 시야에서 자주 노출 될 수 있게 해주는 공간이 조성되어야 한다. 충분한 밝기의 조명을 설치하여 책을 읽을 때 눈이 피로하지 않도록 만든다. 아이가 좋아하는 관심분야의 이야기가 담긴 책들을 읽게 한다. 취향에 맞는 책을 읽게 하는 건 독서환경에서 가장 중요하다. 아이의 침대나 의자 옆에 책을 놓는 공간을 만들어 편하게 읽게 하는 것도 좋다. 독서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한다. 매일 저녁 30분 독서라든지 규칙적인 독서습관을 만들어 환경을 조성한다. 책을 선물해 주는 의미 있는 분위기 조성도 좋다. 새로운 책을 받게 되면 아이는 새로운 이야기를 발견하고 호기심을 갖게 된다. 마지막으로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눈다. 아이가 책의 이해도를 높여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공유할 수 있게 함으로써 언어능력과 사고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된다. 결론적으로 책을 읽기 쉬운 환경으로 만드는 것. 책은 쉽게 접근 가능하다는 인식이 생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야 말로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다.

책과 친해지게 하는 방법

아이가 독서를 많이 하게 하기 위해서는 책을 가까이하는 습관부터 만들어야 한다. 그렇다면 책과 친해지게 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집안 곳곳에 책을 둔다 거실, 아이방, 안방, 부엌, 침대머리맡, 소파, 식탁, 등등 책을 놓을 수 있는 공간 어디라도 아이의 연령과 수준에 맞는 책들을 놔둬보자. 아이가 집안을 돌아다니며 눈에 띄는 책이 보였을 때 언제든지 볼 수 있게 말이다. 도서관이나 서점에 자주 방문한다. 책이 많은 도서관이나 서점에서는 아이가 원하는 책을 얼마든지 마음껏 골라 볼 수 있다. 다양한 주제와 관련된 책들이 많이 있고, 내가 선택하여 읽을 수 있다는 경험들을 통해 책 읽기의 흥미를 유발해 주는 기회가 된다. 부모가 책을 읽어주자. 엄마 아빠가 책을 읽어주면 아이들은 책의 이야기나 주인공들에게 감정적으로 공감을 할 수 있게 된다. 즉 아이들을 책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게 만들어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또한 책을 읽으면서 부모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책을 소개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책을 더 많이 읽게 되는 장점도 아주 크다. 독서대회나 독서 모임에 참여하는 것도 방법이다.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써보기도 하는 독후활동을 통해 스토리를 이해하고 책을 단순히 읽는다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즐길 수도 있다는 것을 경험시켜 주는 것이다.

느낀 점

아이에게 책 읽어라고 말하면서 정작 부모는 핸드폰만 들여다보고 있는 상황이 아이의 눈앞에 보인다면

과연 아이가 책을 읽게 될까? 물론 부모님의 말대로 책을 골라 읽는 아이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이 그 말에 동의하지 못할 것이다. 부모가 책을 들면 아이도 책을 든다. 즉 아이에게 바람직한 독서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아이가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고 있더라도 TV가 켜져 있고, 컴퓨터가 켜져 있는 상황으로 방해가 되지는 않은지 말이다. 아이들은 부모의 모습을 모방하여 많은 것을 따라 한다. 책 읽기는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활동으로 아무 생각 없이 편하게 볼 수 있는 영상들과는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쉬운 활동을 피하고 독서를 통해 자기 조절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집안의 독서환경 조성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가장 심혈을 기울이며 노력했던 부분도 바로 우리 집 거실부터 독서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었다. 결과적으로도 아이가 책을 읽는 습관이 형성되었고, 온 가족이 함께 모이는 공간인 거실을 가족들이 함께 독서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서로 책에 대한 의견과 이야기들을 나누고 공유하면서 가족 간의 유대감과 소통까지 높일 수 있는 경험을 쌓아갔다. 가족 모두가 집안의 책읽기 좋은 환경에 노출되어 꾸준히 책을 보며 독서교육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었다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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